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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올해 구정 일자리·보육·환경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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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올해 구정 일자리·보육·환경에 초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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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무식서 ‘서울을 이끄는 송파’ 구정방향 제시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을 가진 뒤, 직원들과 신년 하례를 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올해 일자리와 보육·환경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서울의 맏형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자치구의 성공모델, 세계가 주목하는 송파를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직원 여러분”이라며, “올해는 서울에서 가장 큰 자치구로 서울의 맏형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자치구의 본보기가 되는 정책과 행정체계를 만들고 송파구만의 색깔을 입혀가자”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대외기관 평가에서 92개의 시상, 공모를 통한 재정 확충,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복지거점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는 변화의 열매를 하나 둘씩 맺어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소통은 구정의 기본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올해는 구민들과 더 많이 소통해 구민의 목소리가 송파 정책의 시작점이 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파구민과의 소통은 물론 직원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2019년은 구정에 앞자리에 일자리·보육·환경이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 일자리TF가 포함된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하반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85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는 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구민께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올 상반기 중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추가 확보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사회공동체가 책임지는 육아를 실현하는 등 보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환경도 튼튼히 챙겨 서울의 대표적 트레킹코스가 될 송파수변올레길을 조성하고, 미세먼지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도시, 도심 속 파란하늘이 보이는 친환경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자신의 좌우명인 日新又日新(일신 우일신)을 소개하고, “새로운 송파,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올해 1월1일자로 행정조직을 개편했다”며 “우리 모두 ‘원팀’이 돼 대한민국 자치구의 성공모델,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송파를 만들어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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