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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시설공단,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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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시설공단,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 선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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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금지-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존중 기업문화 구현”

 

▲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갑질 금지와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존중 기업문화를 구현하는 ‘2019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사진은 선포식 모습.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갑질 금지와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존중 기업문화를 구현하는 ‘2019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공단은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통해 임직원 모두 경영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차별, 인권침해, 노동 및 환경법규 위반 등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관련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존중을 우선 가치로 보호하고 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2월 임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에 관한 체계적인 실행을 위한 인권경영 헌장 및 지침을 제정하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단은 이번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계기로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 공단의 인권경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모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정립된 인권 규범을 이행하고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통해 차별없는 공단을 만들고,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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