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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18년 대내외 평가·공모 9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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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18년 대내외 평가·공모 92개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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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45억원 확보… 안전-보건-소통-문화관광 분야 성과

 

▲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92개의 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평가를 비롯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 기록과 인센티브 실적을 달성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건강도시인 송파구는 2018년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 건퍼런스에 초청돼 3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보건정책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피나클어워즈 세계대회에서 한성백제문화제가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세계인의 축제임을 증명했다.

국내에서도 각 분야별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재난관리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교육부의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저탄소 생활 경연대회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모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서울시가 주관한 하수악취 저감,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등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친환경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소통행정의 결실도 빛났다. 구민과의 대화로 첫 문을 연 민선 7기 송파는 소통이 최우선 과제라는 구정 철학을 이행, 대한민국 SNS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송파구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외부재원 10억 유치, 자치구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 선정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시범사업에 도전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한 결과 지난 한해 많은 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서울을 이끄는 도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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