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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 책자·전자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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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 책자·전자책 발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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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중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한 데 모아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발간한다.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 총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미래 서울 11건, 안전 서울 12건, 복지 서울 13건, 균형 서울 5건, 민주 서울 3건이다. 

서울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월20일 제로페이 서울을 도입했다. 제로페이 서울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판매자는 최대 0%까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내년 2월부터 지역주민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단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서 주민대표회의를 거쳐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생활불편 요소 발굴 및 서비스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서비스는 공동주택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년부터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4대문안 간선도로는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속도를 낮춘다. 3월까지 교통안전표지·노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3개월 이후부터 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통해 변경된 제한속도로 단속이 실시된다.

화재에 열악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형시장에 소화기보다 진압력이 높은 ‘전통시장 자율 소화장치’를 5월부터 배치하며, 7월부터 기존에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곳에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노점상 밀집지역과 고시원·학원가 등의 다중밀집장소의 거리에 설치한다.

5월에는 중랑천 보행교를 연장 개통해 지하철 1호선 월계역사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며, 6월에는 구로 고가차도가 철거되어 남부순환로로 단절되었던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된다. 9월에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와 위례신도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램프가 설치돼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아동수당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1~8월까지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9월부터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서울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부모 부담금인 실보육료와 정부 지원 보육료의 차액을 전액 지원, 만3~5세 아동의 부모도 어린이집을 100%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월부터 여러 웹사이트에 퍼져있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단계별(임신 전∼출산)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종류의 신청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가칭)이 3월 설립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및 민간 서비스 기관 지원 등으로 장기요양 및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7월부터 기존 제도로는 자격기준이 맞지 않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시민에게 치매와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서울 돌봄SOS센터를 설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 eBook(http://ebook.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며, 1월초 유관기관과 자치구 등에 책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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