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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송파지사, 의사회-보건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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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송파지사, 의사회-보건소 업무협약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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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는 송파구의사회·송파보건소와 21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는 송파구의사회·송파보건소와 지난 21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송파구의사회와 함께 일차 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만성질환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시범사업의 장점을 연계한 통합모형 서비스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송파구 관내 의원급 30개 의료기관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속관찰·관리, 교육·상담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의원의 생활습관·의료이용안내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동네의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인력인 ‘케어 코디네이터’를 활용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 코디네이터는 간호사·영양사 등의 자격조건을 갖춘 자로서 의사·간호사·영양사 등이 팀을 이루어 관리계획 수립부터 자원연계까지 환자 중심의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동네의원이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 그리고 의료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송파구지역 참여의원은 2019년 1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단은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2019년 12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덕용 송파지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환자에 대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가 활성화되도록 진행하고 향후 고혈압과 당뇨병 외에 대상 질병군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연구 및 모형개발, 그리고 다양한 전문인력의 역할 확대 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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