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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내년 2월까지 ‘윈터가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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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내년 2월까지 ‘윈터가든’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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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사진은 온실 모습.

서울시는 24일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은 온실을 비롯한 식물문화센터 내부 전시와 야외 빛 정원으로 구성되며,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손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포토존과 소원을 이뤄주는 자작나무 위시트리를 전시 중이다.

야외에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부터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월27일까지 정원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2019년 1월1일부터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25일 오후 3시와 5시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서울아티스틱 오케스트라의 '슬리퍼 음악회'가 열린다.

한편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11일 임시 개방 이후 12월16일까지 97만명이 다녀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식물의 안정적인 활착을 돕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 및 운영 상 보완점을 개선,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임시 개방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 중이며, 동절기(12~2월)에는 온실 입장 마감시간을 1시간 단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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