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3법’ 12월 임시국회 처리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 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기국회에서 ‘유치원 3법’ 처리 무산의 이면에 한국당의 심각한 법안통과 방해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한국당은 더 이상 ‘유치원 3법’ 처리를 가로막지 말고,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남 위원장 등은 “사립 유치원 정상화 및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하고, “한국당 나경원 새 원내지도부는 ‘유치원 3법’등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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