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3 15:56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문정동 래미안아파트 후문 회전교차로 준공
상태바
문정동 래미안아파트 후문 회전교차로 준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2.1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고 감소 기대… 문정로데오 방면 좌회전 2차로 확대

 

▲ 송파구가 동남로14길과 오금로46길 사이 교차로에서의 잦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정래미안아파트 후문 쪽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했다. 사진은 완공된 회전교차로 모습.

송파구가 동남로14길과 오금로46길 사이, 문정1동 문정래미안아파트 후문 쪽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했다.  

개롱근린공원사거리에서 문정로 방향 동남로14길은 문정시영 재건축 과정에서 일부는 4차선 도로로 정비되고, 나머지 가락프라자아파트 후문 일대까지는 차로 구분 없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 구간 내 폭이 다른 도로가 존치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차로가 넓어지는 문정래미안아파트 후문 입구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송파구는 2017년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면서 서울시 특별교부금 대상사업에 공모,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회전교차로 설계부터 경관시설물 설치, 자재 선택 등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건설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는 12월 중순 표지판 공사를 완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내년 4월까지 회전교차로 중앙 교통섬에 경관시설물을 설치, 도로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문정레미안 후문 회전교차로 설치로 차량의 교차로 통과가 원활해지고, 교차로 내 정면 충돌 같은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회전교차로 신설과 연계해 개롱근린공원 교차로에서 문정로데오 방면 통행량 개선을 위해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 출근시간대에도 한 번의 신호대기로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