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8 17:30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민 평생교육 지원 ‘평생학습원’ 개원
상태바
송파구민 평생교육 지원 ‘평생학습원’ 개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2.05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천동에 3층 규모…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송파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천동에 지상 3층 규모의 ‘송파구평생학습원’을 건립, 5일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은 평생학습원 전경.

송파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천동에 ‘송파구평생학습원’을 마련, 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박성수 구청장과 송파구의원, 평생학습동아리 및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마천동 21 소재 송파구평생학습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이 건립해 송파구에 기부채납했다. 1층은 다목적 공간인 모임터와 사무실, 2층은 학습동아리실과 소규모 강의실, 3층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로 꾸며졌다.

송파구평생학습원은 복합건물에서 다른 시설과 함께 운영되는 타 자치구의 평생학습원과 달리 전용 건물에서 구가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 지난 2008년 개원된 송파구평생학습원은 그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 내 강의실 일부를 사용하며 운영해 왔다.

송파구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맟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주민·학습공동체·평생교육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은 개원에 앞서 11월 한달동안 ‘우리나라 전통 민화 배우기’, ‘누구나 쉽게 준비하는 100세 시대 준비교육’, ‘소확행!, 피부愛 천연DIY’ 등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평생학습원 개원으로 구민들에게 일상 속 배움을 지원하고, 나아가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통해 송파구가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