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위원장 남인순) 여성위원회는 오는 8일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영화와 함께 하는 여성 인권 100인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성인권 100인 원탁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기획됐다.
토론회 참여 주민 100여명은 성폭력과 관련된 영화‘미열’을 관람한 후, 테이블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에는 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슬로건으로 만들어 테이블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지역 주민들과 영화를 공동 관람하고, 모든 관람자가 쌍방향으로 토론에 참석해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며“성폭력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피해자 비난이나 2차 가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성폭력은 성차별에서 발생한 문제이며 인권 침해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여성위원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여성인권 100인 원탁토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