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경래)는 4일 1차 회의를 열어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미세먼지 피해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적립하는 내용의 ‘송파구 통합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의 가결했다.
재정복지위는 나봉숙 의원이 발의한 남북 평화시대 전환기를 맞아 송파구 차원에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위해 매년 5000원만을 적립하는 ‘송파구 통합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서영 의원이 발의한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공공분야 예방활동 지원하는 ‘송파구 통합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재정복지위는 또한 김정열 의원이 발의한 의료급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요양비 지원 등을 위한 ‘송파구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득연 의원이 발의한 중증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송파구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재정복지위원회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송파구 발당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송파구 발당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조용근 의원이 발의한 작은도서관의 기능 수행을 위해 운영경비 및 자원봉사단 조직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송파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