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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공공시설물 인수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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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공공시설물 인수 관리에 만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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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30일 종합 강평을 실시했다. 사진은 행정감사장 모습.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형대)는 11월23일부터 3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소관부서인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서류(대면)감사 및 질의답변 형식의 공개 감사를 실시한 뒤, 30일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관리국 산하 주거재생과에 대해서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입주 예정자들이 정해진 기간 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처리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위례신도시 공공시설물 인수 관련 진행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택관리과의 경우 불법 현수막․불법 유동광고물 근절방안,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후 처리 결과에 대한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옥외광고물 발전기금 조성 목적에 맞도록 세입·세출 분야 등 기금운용 계획 재검토를 당부했다.

도시계획과에 대해서는 송파구청사 신축과 관련한 전략적 계획 수립 및 검토 요청, 상가·버스정류장 주변 고질적인 불법 적치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건축과의 경우 건물 신축시 주변 공간에 무단으로 쌓아놓은 건축 자재물로 인한 민원 발생에 대한 현장 중심의 업무 처리를 주문했다.  

공원녹지과에 대해서는 공원 관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원별 노후도 평가에 대한 객관적 평가지표 마련,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및 개선, 위례신도시 저류지·공원의 원활한 준공 조치 등을 당부했다. 

토지관리과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 시 가시성 좋고 보기도 좋은 디자인으로 변경 등을 주문했다.

교통환경국 산하 교통과에 대해서는 위례신도시 및 오금 보금자리주택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장지역 지하철 출입구 추가 설치 등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

주차관리과의 경우 주·정차 견인 및 견인차량 보관 업무의 이원화로 예산 낭비 등 비효율적 요인이 있어 일원화 등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주차장 특별회계 기금이 그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명확한 근거 마련 등을 주문했다.

도로과는 보도블록 공사가 주로 연말 겨울철에 이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예산 몰아쓰기라는 지적이 있어 연중 계획적으로 사업 추진 방안 모색, 가로등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관리자가 인식했다는 표시를 해 민원처리 과정을 알 수 있는 방안 조치, 위례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확충 등 개선책 모색을 당부했다.

치수과에 대해서는 위례신도시 하수 분야 인수인계가 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과의 경우 공사장 비산먼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피해 최소화,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 부재 및 훼손에 대한 조치, 부적절한 공중화장실의 위치 재조정 등을 건의했다.

자원순환과에 대해서는 재활용품 선별 및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 위탁 운영과 관련한 행정력 낭비 요인 해소, 인구 증가에 따른 처리물량 증대에 대비한 처리방안 마련, 일회용품 사용 억제 강력 추진,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일반주택에도 확충 보급 등을 당부했다.

한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어르신들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올해 새롭게 수탁 받은 여성경력이음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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