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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 행정감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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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 행정감사 이모저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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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국 소관 각 과 대상 질의-답변 행정사무감사

 

▲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28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문화국 소관 각 과를 대상으로 질문-답변 형식의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행정사무감사장 모습.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윤영한)는 28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문화국 소관 각 과를 대상으로 질문-답변 형식의 행정사무조사를 벌였다.

윤정식 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교육 및 관리 부실, 송파구 전자수첩에 간부 공무원 사진 첨부 등을 물었다. 특히 70만 인구의 행정서비스 충족을 위한 송파구청 이전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상욱 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 문제, 송파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각 동별 특화사업 지원액 차이를 없애고 균등 배분해 자체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심현주 의원(비례대표)은 구청과 보건소의 민원안내 도우미에 대한 친절교육, 동별 특색있는 찾동사업 추진, 구립 문화예술단체 및 민간 예술단체 지원. 한성백제문화제 운영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성희 의원(석촌, 가락1, 문정2동)은 공무원노조와의 교섭단체 협의 내용, 구청장과 구민과의 대화 참석자의 동원 문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연임 문제, 탄천유수지 이용하는 야구협회의 대관료 수수 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다. 

김장환 의원(잠실본·2·7동)은 구청장과 신규 직원간 간담회 운영, 대학생 행정인턴제 실효성 문제, 구립 체육시설이 특정지역에 몰려 있는 문제 등을 따져 물으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나봉숙 의원(거여1, 마천1·2동)은 청사 유지 관리비가 매년 너무 많이 들어가 청사 이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원 출산축하금 지급이 구의원에도 해당되는 지, 마천1동 신청사의 조기 건립, 재해복구시스템의 백업 여부 등을 물었다.

한편 황대성 행정문화국장은 윤영한 위원장 등 많은 의원들이 구청사 이전에 대해 질의하자 “구청사 이전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신관 20년, 본관이 건립된 지 25년이어서 앞으로 10년은 더 지나야 이전 얘기가 나올 수 있다”며 “재정상황이나 주민 여론을 보고 추진돼야 하지만 현재로선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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