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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6㎞구간 자전거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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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6㎞구간 자전거 퍼레이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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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오는 22일 ‘차 없는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올림픽로∼잠실길∼한강 자전거도로∼성내천 자전거도로∼올림픽공원 내부도로를 거쳐 다시 평화의 문으로 돌아오는 6㎞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날 자전거 대장정 행사에는 구민과 자전거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성내천과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려 자전거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자전거 특별구인 송파구에는 성내천·한강 등 물의 도시를 에두르며 하나의 원으로 이어지는 6㎞의 자전거 코스를 포함 구 외곽을 둘러싼 26.5㎞의 외곽순환도로를 비롯 총 101.81㎞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구는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SPB) 구축을 통한 공용자전거 활성화, 자전거 무료 점검 및 수리소, 인센티브제, 어린이 자전거면허 등 각종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를 레저가 아닌 생활교통수단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구는 19일 아침 잠실역사거리와 종합운동장역사거리, 석촌역사거리, 올림픽공원사거리, 가락시장역사거리, 거여역사거리 등 6곳에서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 차 없는 날’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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