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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비사업에 맞춤형 현장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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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비사업에 맞춤형 현장자문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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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특성상 재건축 안전진단·정비계획 수립 등 사업 초기단계 절차는 주민들이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복잡한 행정절차, 정부 정책 및 관련 법규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 주민간 다양한 의견 등으로 인해 잦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1980년 중·후반에 지어진 15층 내외의 중층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 되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찾아가는 현장자문단을 운영, 정비사업 초기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관계자 사이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현장자문단은 건축설계, 안전진단, 감정평가, 리모델링, 정비계획 등 민간 전문가와 정비업체, 법무사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자문단을 해당 정비사업장에 파견, 사업단계에 맞는 맞춤형 자문과 정비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자문 신청은 재건축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을 준비 중인 재건축준비위원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자문요청 분야 및 내용을 기재 후 송파구 주거재생과(02-2147-288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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