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노후된 송파배드민턴체육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20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 뒤 12월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된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송파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완공 13년을 넘으면서 시설과 편의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조명설비(LED) 및 바닥마루 교체, 화장실·샤워실 확충, 2층 사무실·회의실·휴게실 증축 등을 최근 완료했다.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장 8개와 샤워실·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11월20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한 뒤, 12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단, 11월24·25일 열리는 제28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와 26일 정기 휴관일은 일반이 이용이 불가능하다.
송파배드민턴체육관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02-403-2839)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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