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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약계층 가정에 문풍지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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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약계층 가정에 문풍지 붙여준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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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문풍지를 붙이는 모습.

송파구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시설을 찾아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문풍지 부착은 문틈의 냉기를 차단, 10~14%의 열 손실을 막아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문풍지 부착 사업은 매년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별도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2422개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문풍지와 에어캡 단열재(뽁뽁이), 비닐방풍 등 보온단열 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2월말까지 300여 가정에 문풍지와 에어캡 단열재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

구는 지원 대상 대부분이 주거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불편 사항 등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한국에너지재단·한국열관리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주거 취약가구의 보일러 점검·수리·교체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전기배선 등 안전시설도 꼼꼼히 살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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