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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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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 45%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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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이용자 눈비에 노출 안전사고 위험…대책 마련 촉구

 

▲ 정진철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오는 12월1일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8개 역의 출입구 지붕(캐노피) 설치율이 45%에 불과, 이용자들이 눈비 등에 고스란히 노출돼 안전사고 위험이 클 것으로 우려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8개 역사 31개 출입구 가운데 캐노피가 설치된 출입구는 14개(45%)이고, 17곳은 미설치됐다”고 지적했다.

지하철 출입구의 캐노피는 비나 눈이 올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씌워진 일종의 지붕으로, 지하철 계단이 눈 등으로 얼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캐노피가 필요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9호선 3단계 구간의 삼전역의 경우 4개 출입구 중 4곳 모두 캐노피가 미설치됐고, 석촌고분역도 4개 중 4곳 미설치됐다. 환승역인 석촌역의 경우 8개 출입구 중 4곳, 송파나루역 4개 중 4곳 모두, 한성백제역 4개 중 1곳이 미설치됐다.

반면 환승역인 올림픽공원역은 2개 출입구 중 2곳, 둔촌·오륜역은 2개 중 2곳, 중앙보훈병원역은 3개 중 3곳 모두 캐노피가 설치됐다.

이와 관련, 정진철 의원은 “개통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용시민들의 안전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지하철 개통에 앞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히 캐노피 설치를 하라”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현장 여건을 감안해 필요시 운용부서와 협의 후 설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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