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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 미군기지 버스투어 신청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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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5  1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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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아 금단의 땅으로 닫혀있던 용산 미군기지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2일부터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기지내 역사적·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둘러보면서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 듣고, 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용산 미군기지는 1904년 일제가 러·일 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의 주둔지로 사용한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왔다.

2005년 용산기지의 국가 공원화 결정 이후 지난 6월 주한미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계기로 용산기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사용 중인 군사시설이라는 한계로 지금까지는 국민들이 용산기지를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1차 투어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시장 등 정부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11월8일·16일·30일 3차례는 용산 부지 및 공원 조성 관련 전문가들이 투어를 실시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는 12월7일과 14일 2차례 투어를 할 예정이다.

투어 참가 신청은 용산문화원(www.ys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 등으로 진행되며, 11월12일부터 20까지 9일간 접수를 받는다.

한편 용산 미군기지는 2017년 7월 미8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평택기지에 주한미군 사령부를 개소하는 등 기지 이전이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용산미군기지 내 모든 시설의 이전이 완료되면 부지반환 협상, 환경조사 등의 부지반환 절차에 따라 용산기지 반환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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