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25일 가락·강서·양곡시장의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김경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락시장은 현재 시설 현대화사업과 물류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믿음이 가고 친절한 시장, 유통발전과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유통인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협의하겠다” 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농어민·소비자·유통인들과 서로 상생해 일을 하고, 공사 사장실을 개방해 사랑방처럼 운영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시장 내 쓰레기 처리와 주차, 위생, 청결 등 기본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가락시장 전체를 위협할 여지가 있는 화재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며, 유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에 기여한 유통인, 2017년도 우수 중도매인, 희망글판 가을편 수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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