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보좌관제 등 지방의회 숙원사업 해결" 다짐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0일 서울시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5기 후반기 1차 정기회를 열고,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후반기 회장에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진 신임회장은 제6대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도시개발연구위원·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후 현재 7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의정활동기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 회장은 “5기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가 16개 광역의회를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어 선진 지방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의정비와 의원보좌관제 등 지방의회의 숙원사업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정금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김기영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백승원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박흥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4을 선출하고, 감사에 조용원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강원철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사무총장은 김태훈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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