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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단, 올해 전국대회 3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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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단, 올해 전국대회 3연속 우승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0.2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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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가부장관기-9월 대통령기-10월 문체부장관기 우승 차지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 올해 전국단위 대회 3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문체부장관기 우승 사진.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올해 열린 전국 단위 3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여성축구단은 지난 13·14일 이틀동안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무실점으로 승리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파여성축구단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와 9월 개최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전국 단위 모든 대회를 싹쓸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사령탑인 김두선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받았고, 박가영 선수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편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1998년 여성축구단으로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창단됐다.

30∼40대의 주부부터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김두선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3회 송파여성축구장에서 2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 전국 최강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건강 1위’ 송파를 대표할만한 생활체육의 자랑스러운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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