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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역 주변 정비개발계획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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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역 주변 정비개발계획 수립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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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홍 시의원, 거마뉴타운 민원 해결 시정질의

 

▲ 천한홍 서울시의원
천한홍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6)은 지난 8월28일 열린 시의회 제17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거여·마천 뉴타운과 관련해 성내천 복원, 공원 위치 변경, 거여역사거리에서 마천사거리 급경사로 구배 조정, 신도시와 병행한 교통대책 마련, 거여역 주변 정비개발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거여·마천 뉴타운 재정비지역은 지난 7월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들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인구밀도가 ha당 462명으로, 인근 마천임대주택단지 200명, 위례신도시 180명에 비해 너무 높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5가지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거마뉴타운내 성내천 상류 친환경 자연생태 하천 복원에 필요한 사업비 270억원의 시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재정비촉진계획상 거여2구역의 공원이 단지 구석에 배치돼 있다며, 간선도로 변으로 이동시켜 장방형 가로공원 형태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거여역에서 마천사거리까지 600m 도로의 경사가 심해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도로 급경사지 개선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거마뉴타운은 물론 위례신도시 건설·장지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교통난이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의 교통대책은 매우 미흡하다며 마천동길·오금로 등의 확장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거여역은 거마뉴타운과 위례신도시·마천 임대주택단지 등 대규모 개발지와 연접되는 역세권으로, 특히 기성 시가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난개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기존 거여·마천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연접된 개발 잔여지나 대규모 교통수요가 예상되는 위례신도시 연결로인 오금로변 도시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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