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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WHO ‘건강도시상’ 3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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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WHO ‘건강도시상’ 3개 분야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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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HC 국제컨퍼런스… 2014-16년 이어 3회 연속 수상 영예

 

▲ 송파구가 17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2018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3개 분야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가 2018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건강한 식품환경으로 건강한 식이 촉진’, ‘금연을 추구하는 사적 부문과의 연대’, ‘창조적인 개발상’ 분야에서 수상했다.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Global Conference of 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는 서태평양지역 9개 국 18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모색하고 도시별 우수 사업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 중인 올해 컨퍼런스에서 송파구는 △저소득층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영양·안전·위생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영유아 건강체중 찾기’ 프로젝트 (건강한 식품환경으로 건강한 식이 촉진 분야) △기업·대학·시민단체와 협력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금연거리 등을 시행한 ‘담배 연기없는 맑은 송파 만들기 사업’ (금연을 추구하는 사적 부문과의 연대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의료 틈새계층을 발굴,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안관 사업’ (창조적인 개발상 분야)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14년과 16년에도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수상,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워 송파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송파구만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 지향적 공공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간 존중의 건강 지향 구정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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