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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9호선 개통 지연으로 주민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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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9호선 개통 지연으로 주민 불편 가중”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0.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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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시에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개통 지연에 대한 해명자료를 요구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잠실종합운동장역∼중앙보훈병원역)은 당초 지난 2015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수년째 미뤄졌다. 올 들어서도 서울시는 10월 개통을 발표한 뒤 또다시 12월1일로 미뤘다.

이와 관련, 홍성룡 의원은 “9호선 개통이 계속 지연됨으로써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서울시에 9호선 개통 지연에 따른 경위와 향후 조치방안에 대한 해명자료를 요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가 발주하는 다른 공사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룡 의원은 또한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와 위례신도시·동남권유통단지·문정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및 환경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서울시에 교통난 해소를 위한 거시적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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