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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양천구의장, 한국당 의원 폭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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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양천구의장, 한국당 의원 폭행 규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9.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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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송파구의회 부의장(가운데)이 자유한국당 전국지방의원여성협의회 서울 대표 자격으로 19일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의장의 한국당 구의원 폭행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의장의 자유한국당 구의원 폭행 사태를 규탄했다.

한국당 전국지방의원여성협의회 서울 대표인 이혜숙 부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월27일 민주당 소속 양천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한국당 의원 동의없이 행정재경위원회 위원 정수를 늘리는 조례를 통과시켜려 해 이를 저지하는 한국당 의원들을 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신상균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저지하는 한국당 의원들을 폭행, 오진환 의원 전치 5주, 나상희 의원 전치 2주의 상해를 각각 입었다”며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민의의 전당인 신성한 의회를 폭력의 장으로 만든 민주당의 횡포는 다수당의 오만의 극치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전국적으로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이 지방의회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또 하나의 적폐로, 한국당 전국지방의원여성협의회와 전국지방여성의정회는 앞으로 비민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정책 결정과 동료의원을 폭행하는 일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숙 부의장은 민주당은 양천구의회 사태에 대해 한국당 동료의원과 국민에게 깊이 사죄할 것, 2개월 동안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해찬 당 대표와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진상조사와 책임자를 문책하고, 동료 의원을 폭행한 신상균 의장을 즉각 사퇴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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