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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2차 조사, 전통시장 21.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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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2차 조사, 전통시장 21.7% 저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9.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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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5일 1차에 이어 2차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19만5709원, 대형마트 24만9831원, 가락몰 19만7140원으로 조사됐다.

9월12일 실시된 2차 조사는 지난 5일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내 25개 구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 가락시장 가락몰에서 36개 주요 추석 성수품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했다. 

2차 조사 결과 1차 조사에 비해 전통시장 1.6%, 대형마트 12.9% 상승, 가락몰 9.5% 각각 상승했다. 1년 전인 지난해 2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7.4%, 대형마트 8.1%, 가락몰 1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때보다 오른 품목은 애호박, 밤, 고사리, 도라지, 동태살 등이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은 채소류에서 배추·대파·시금치·고사리·도라지·밤 등이며, 소고기(국거리),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도 대형마트에 비해 10~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공사는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을 통해 매일 주요 추석 성수품에 대해 시세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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