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구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를 틈 타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관리 소홀 등으로 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철저히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10월5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20일까지 하천 주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장지천·탄천·감이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순찰은 2인 1조로 구성, 불법유출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21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02-2147-2200)과 연계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이후 10월5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 투기 같은 불법행위 목격 시 환경오염신고 전화(국번없이 128)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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