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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 국비 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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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 국비 7억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9.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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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이 뛰어나 송파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이다.

이번에 정비될 구역은 행정구역상 하남시 감이동 일대이나, 등산로 입구가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해 송파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이다.

이곳은 노면상태가 좋지 않고, 목 계단이나 시설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특히 성불사 방향의 등산로는 화장실이나 편의시설·흙먼지털이기 등이 없어 등산객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행정구역상 송파구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환경 개선이나 정비가 쉽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번에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등산로 정비의 물꼬를 트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남한산성을 찾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에 오를 수 있도록 노면과 목계단 정비 뿐 아니라 편의시설·휴게시설·화장실 등 개선을 함으로써 송파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송파구가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하남시와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긴밀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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