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한국무용반(지도 한영란)이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춤제전 비지정부문 일반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통춤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춤제전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춤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호남산조춤보존회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전라북도·전라북도의회·전라북도교육청·(사)한국전통춤협회 등이 후원했다.
송파문화원 한국무용반의 부채산조입춤을 선보인 한지나 씨가 일반부 대상, 한량무를 펼친 구영순 씨가 신인부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용반은 한영란 강사가 우수한 지도력과 열정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해 각종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이성무용경연대회에서도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영란 강사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무용, 가야금, 판소리, 민요 등 전통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 강좌 외에도 16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구민들의 자기계발과 수준높은 여가생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송파문화원은 9월17일부터 4분기 문화예술 교양강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cc.or.kr)나 전화(02-414-035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