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매년 이 대회에서 상위로 입상하는 자치구를 분석해 보니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어 있거나, 많은 장애인생활체육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즉 예산과 관심이 있는 곳에서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 된다는 의미” 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것은 서울시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시는 전국에서 경제·문화·주거 등 모든 면에서 최상위 지역이지만 최근 5년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그만큼 서울시가 장애인체육에 대해 더 많은 예산 편성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 많은 장애인생활체육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정인 의원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이 대회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생활체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행사 마지막 시상식까지 내내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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