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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위, 100억 감액 추경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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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위, 100억 감액 추경예산안 의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9.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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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2일 서울시가 상정한 2018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당초 35조5905억9000만원에서 99억8000만원을 감액한 35조5806억1000만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예결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재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대한 전출금 150억원(긴급 자영업자금)을 신규 증액하고, 소방관서 내 비상출동 대기직원을 위해 연말까지 소요될 급식지원예산 3억5800만원을 신규 증액했다.

예결위는 또한 2018년도 감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18년도 재정투융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18년도 기후변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상임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존중해 원안 의결했다.

한편 김광수 예결위원장은 “시급성이 추경 편성의 제1 원칙이나 추경안 중 이월액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당초계획이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보다 주의해 시민의 혈세가 이월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추경 편성의 필요성만큼이나 예산은 관련법규 이행 여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자치구가 이행할 사전절차(구유재산 심의)와 서울시가 이행할 사전절차(조례 개정, 공유재산 심의, 투자 심사, 정보화 예산 타당성 심사 등)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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