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청년과 여성·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자립 기반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자체 발굴한 복지·환경·교육 등 28개 사업에 총 135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11일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민선 7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올 하반기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 일자리 사업’에 6억원을 편성했다.
모집하는 일자리 28개 사업은 학예사·직업상담사·사서 등 전문자격을 취득한 구직자가 민간 일자리로 진입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 12개(71명), 공공서비스 제공사업 16개(64명) 2분야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 구비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2일부터 21일까지 송파구청 1층 자동차등록민원실 11번 창구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 후 면접 등을 거쳐 10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면 구가 3개월간의 사업 평가를 거쳐 사업 연장 시 내년도 9월까지 11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 8시간까지 다양하게 운영되며, 임금의 경우 송파형 생활임금(8163원)을 적용해 1일 6만5304원(8시간 근무기준)을 받는다. 주·월차 수당을 비롯해 출장이 있는 사업의 경우 별도의 출장비도 지급한다.
문의: 송파구청 일자리정책과(02-214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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