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발달장애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에 참여했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 등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오늘 발표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은 지난 수십 년간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소망이 실현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삭발과 삼보일배 행진, 천막농성, 화요집회 등 부모님들이 투쟁하고 애써온 노력의 결과”라며,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함께 감동을 나눴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추진 중인데, 정부의 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서울시도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정책, 예산 반영에 대하여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정인 의원은 송파구 장애인인권부모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인 (사)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