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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풍납동 주택 보상 감정평가액 올해 16% 올라송파, 올해 총 1422억원 투입… 3차에 걸쳐 113필지 보상 예정
윤세권 기자  |  yoon3k@songp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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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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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 주민들이 풍납토성 사적지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차분 주택 보상 감정평가액이 작년 대비 1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018년 소규모 주택 보상계획에 따라 실시한 풍납토성 내 1차 대상 23필지(면적 2840㎡)에 대한 감정평가액 결과 지난해보다 15.9%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주택 보상 보상가 상승은 송파구의 보상가 현실화 노력과 함께 문화재청의 건축규제 완화, 공시지가 상승, 삼표산업의 풍납동 공장 이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송파구가 풍납동 주민들의 보상가 현실화 요구와 관련해 감정평가사를 보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로 하여금 보상 설명회 참여 및 보상물건 누락 안내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행정적 노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송파구는 1차 보상지의 감정평가액이 2차 대상지 62필지(면적 7540.6㎡)에 대한 보상가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필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역사문화재과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을 통해 보상가가 결정되고 보상 협의가 이뤄지는데, 감정평가액이 풍납동 주변 시세와 비슷해지면서 보상 협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8월 서울시와 협의 끝에 서울시 지방채 722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422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택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상대상은 모두 113필지로,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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