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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송파문화원, 9번째 무료 인문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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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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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문화원은 7일 고려대 동아시아교류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낸 최정수씨를 초빙, ‘1905년, 미국은 한국을 배신했는가?’라는 주제로 무료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송파문화원은 지난 7일 인문학을 통한 삶의 여유로움과 주민 화합을 위한 무료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9번째인 인문학 특강은 고려대 동아시아교류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국서양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한 최정수 강사를 초빙, ‘1905년, 미국은 한국을 배신했는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 강사는 특강을 통해 “1905년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대륙에 일본·미국·러시아·중국 등 세계열강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세력 다툼을 했고, 대한제국의 주권이 위태했던 시기였다”며 “1882년 조·미(한미) 수호통상 조약, 1905년 한·일 협상조약”(을사조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한국의 주권 침탈을 위해 조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은밀한 거래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은 1905년에 한국을 버렸다”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이 대륙으로 세력을 뻗기 위해 한반도를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무력을 앞세워 ‘을사조약’을 체결하려 할 때 조선은 ‘한·미조약’ 제1조를 근거로 미국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미국은 조선의 요청을 거절했다. 

최 강사는 “당시 국제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각국의 이해관계가 훗날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이 한국을 버렸다“ 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됐다”며 “현재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미국·중국·일본·러시아의 이해관계에 맞서 우리는 어떻게 국제정세에 대처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9월18일 오후 3시 김현구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 ‘일본인의 특성과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10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송파문화원(02-4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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