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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조정선수단,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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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조정선수단,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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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 감독·선수 격려… “선수 영입 등 지원 강화”

 

▲ 박성수 송파구청장(가운데)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전서영 김서희 등 송파구청 소속 조정 선수 5명과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5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송파구청 소속 조정 선수 5명과 감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송파구 조정선수단의 전서영-김서희 선수는 여자 무타페어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 제44회 장보고기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송파구청 조정팀은 싱글스컬 및 더불스컬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성수 구청장은 오찬에서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일환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한 뒤, 선수들로부터 포상금 확대,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을 청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부족할 수도 있었던 구의 지원 속에서 힘든 훈련과정을 견뎌내고 값진 메달을 가져온 선수들에게 구민을 대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정 선수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수 영입을 포함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11월 비인기 종목인 조정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현재 감독과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송파구는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 일대에 합숙소를 마련해 평시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단위 규모의 대회를 앞두고 화천호·충주호 등으로 전지훈련을 지원하기도 했다.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각종 국내 대회의 쿼더러플스컬, 무타페어, 더블스컬, 싱글스컬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10월 중순 열리는 제99회 전국제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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