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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 교향악단, 22회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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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 교향악단, 22회 정기연주회 연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8.08.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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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립 교향악단의 제2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9월6일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에서 90분간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1회 정기연주회 모습.

송파구는 오는 9월6일 오후 7시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2회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 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갈라콘서트, 로비음악회,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송파구 주관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에 출연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브라암스의 대학축전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90분 간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을 웅장한 클래식 연주곡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브람스의 연주회용 2곡 중 한 곡이자 베른하르트 숄츠의 요청에 의해 작곡하게 된 대학축전 서곡은 오프닝을 활기차고 강렬하게 열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첼로 협주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첼리스트 장우리가 협연자로 나서 서정적 멜로디와 웅장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이 장식한다. 온화한 성품의 그를 담은 교향곡 8번은 밝고 활기찬 느낌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공연시작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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