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는 오는 9월5일 오후 7시 아시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마을음악회는 4학년 전체 학생들과 14기 아주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이 음악시간과 방과후 수업시간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적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클래식, 국악, 창의음악 등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단은 ‘해적’, ‘천둥과 번개’, ‘썸머 페스티벌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곡과 사물놀이패와 협연으로 ‘하나의 한국, 그리고 우리’ 라는 곡을 신명나게 연주한다.
4학년 학생들은 창의음악 수업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악을 모은 ‘세계로 떠나는 음악 여행’을 선보인다. 폰차임, 공명벨, 신체타악기, 리코더 등을 이용해 재미있는 노래와 합주를 선보인다.
한편 아주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은 3~6학년 7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13회의 정기연주회와 4회의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서울학생동아리대회 우수상, 전국음악경연대회 1위 입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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