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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통 계란 살충제 검사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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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통 계란 살충제 검사 집중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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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부터 11월9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조해 시내 마트와 전통시장·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살출제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 됐던 피프로닐·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을 집중 검사하며, 이밖에도 테트라사이클린계·퀴놀론계·설파제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면 해당기관과 전국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문제된 계란을 회수 및 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8월부터 연말까지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총 184건 실시했으며, 이중 1건에서 비펜트린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어 폐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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