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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4개 경전철, 서울시 예산 건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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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4개 경전철, 서울시 예산 건설 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8.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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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목선-우이∼신설 연장선-난곡선-목동선 재정 전환

 

 
▲ 김상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서울시가 19일 도시철도 면목선, 우이∼신설 연장선, 난곡선, 목동선 건설을 기존 민자 사업에서 재정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균형 발전 효과가 큰 신설 노선 가운데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됐으나 사업자 제안이 없어 추진이 지연되어 왔던 △면목선(청량리~신내동 9.05㎞)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역 3.50㎞)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4.13㎞) △목동선(신월동~당산역 10.87㎞)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종합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건설로 지역 개발을 선도하고, 낙후된 지역에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사업자의 제안이 없는 도시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9대 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끊임없이 제기했다”며, “서울시가 이번 발표를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시의회와 서울시 간 협치의 산물이며 매우 환영할 만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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