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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세 균등분 470만건 726억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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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세 균등분 470만건 726억 부과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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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8월1일 기준 주민세 균등분을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 사업소 및 법인에 470만건 726억원(지방교육세 145억원 포함)을 부과했다. 

서울시의 주민세 균등분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주는 6000원, 개인사업소는 6만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500원부터 62만5000원까지 차등부과 하고 있다.

개인 균등분은 399만건 238억원, 개인 사업소는 43만건 270억원, 법인은 28만건 218억원을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로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8월16일부터 31일까지.

자치구별 주민세 부과액을 보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억5000만원 부과로 가장 많고, 중구가 3억3500만원으로 가장 적다.

개인 사업소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6억1300만원 부과로 1위, 도봉구가 4억7800만원으로 부과액이 가장 적었으며,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강남구가 41억9100만원 부과로 1위, 도봉구가 1억7900만원으로 부과액이 가장 적었다.

한편 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 영어, 중국, 일본, 프랑스, 몽골, 독일, 베트남어 등으로 고지서 안내문을 제작해 고지서와 같이 발송한데 이어 올해 인도어를 추가했다.

서울시 세무과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목으로, 납세자 수가 470만명에 달해 서울시 인구의 47.6%에 해당하는 만큼 8월말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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