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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버스정류장 불법광고물 근절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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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버스정류장 불법광고물 근절책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8.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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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의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로 인해 시민 불편은 물론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16일 서울시장에게 서면질의를 통해 “버스정류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를 피하거나 보행자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장소로도 이용되는 등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라며, “그러나 버스정류장인지 광고판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불법 광고물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광고물을 떼어낸 자리에 테이프 자국 등이 덕지덕지 남아 도심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는 불법 광고물들은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승·하차 시 안전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룡 의원은 “옥외광고물법과 관련 조례가 완비되어 있고, 과태료 부과 등 벌칙 규정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광고물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시와 자치구의 단속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버스정류장 불법 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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