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이지혜 씨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씨는 ‘삶을 이야기하는 피아니스트- 나는 정말 피아노를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피아니스트가 겪은 무대 안팎에서의 삶을 설명하면서 피아니스트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씨는 특히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피아니스트 본인의 이야기를 연주와 함께 풀어가는 형식으로 특강을 진행, 구민들이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화예고와 데트몰트 독일 음대를 졸업하고 브레시아 이태리 음대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마인츠 독일 음대 석사과정 중인 이지혜 피아니스트는 연주회와 마스터클래스·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품격 있는 특강을 개최, 구민들에게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교양 함양과 정서적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화원은 오는 8월28일 오후 3시엔 이공찬 박사를 초빙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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