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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강 조류경보 기준치 초과… 수돗물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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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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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일 한강 잠실수중보 하류구간에서 올해 첫 조류경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기준치 초과지점은 성산대교 지점으로 친수구역 ‘관심’ 단계 기준치인 남조류 세포수 2만cells/mL를 초과한 3만4450cells/mL이 검출됐다. 그러나 성산대교를 제외한 8개 지점에서는 조류경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조류경보 발령단계는 아니지만, 8월13일 예정된 조류 측정에서 친수구역이 다시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관심’ 경보가 발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류경보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연중, 주 1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해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기준 초과 시 단계별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시는 잠실수중보 상류 상수원 구역의 경우 현재까지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있지만, 조류농도가 ‘관심’ 경보 기준에 근접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류 발생은 7월 중순 이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일조량 증가, 수온 상승 및 팔당댐 방류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류경보 발령을 대비해 조류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수 수질 감시 및 정수처리 강화, 녹조밀집지역 물청소, 물재생센터 운영 강화와 폐수배출업소 등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상수원 조류 확산시에 대비해 숯과 오존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전 아리수 정수센터에 이미 도입하였기 때문에 수돗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돗물 안전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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