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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실한강공원 1만2000주 심어 생태숲 조성
윤세권 기자  |  yoon3k@songp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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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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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일환으로 잠실 생태숲을 비롯 여의도·잠원 등 4곳에 한강숲 조성을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사진은 잠실 한강공원에 조성된 생태숲.

서울시는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일환으로 잠실 생태숲을 비롯 여의도·잠원 등 4곳에 한강숲 조성을 완료, 8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강숲은 강변 경관과 위치를 고려한 4가지 테마로 각 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잠실 한강공원의 경우 소생물 서식공간 및 야생조류의 먹이 수목 등을 식재하고, 생태환경 개선을 통해 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잠실 생태숲으로 만들었다.

식재 수목으로는 매화나무, 팥배나무, 참느릅나무, 때죽나무, 해당화 등 23종 1만2267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도로변과 접한 경계지점에 내공해성에 강한 대왕참나무를 밀도 있게 식재,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정화 기능과 함께 자동차 매연·소음 등을 차단하기 위한 여의도 완충숲을 조성했다.

잠원 한강공원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잠원 치유의 숲으로 만들었다.

또 한강 미루나무 백리길은 광나루~강서 한강공원까지 100리(40㎞)를 고즈넉한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숲길로 만들었다. 미루나무 1800주가 한강변을 따라 식재되어, 마치 고흐나 모네의 명작 속의 포플러 숲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서울시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식재 시 양질의 토양을 사용하고, 토양에 산소 공급 및 빗물 유입이 원활히 되기 위해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수목용 통기관을 설치하는 등 수목 생육환경 개선에도 세심히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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