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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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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보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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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폭염에 취약한 3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폭염에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기 어려운 공동주택 경비실을 에너지 취약시설로 분류, 미니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경비실 1개소에 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300W급 2기로 소요되는 재원 56억은 보급업체의 재능 기부와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의 자발적 원가 인하 공급, 기업 및 단체 등의 에너지복지기금 등으로 마련해 지원한다.

공동주택 경비실의 면적은 6평 내외로, 미니태양광 300W급 2기를 설치할 경우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은 최대 4시간 이상, 선풍기를 설치할 경우 하루 온 종일 가동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업체는 미니태양광 보급업체인 (주)솔라테라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8개 업체이며, 보급업체 뿐만 아니라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에스에너지와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인 한솔테크닉스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타 제조사들도 곧 참여의사를 곧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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