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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13개 시립병원 재정 적자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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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13개 시립병원 재정 적자 해결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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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연 서울시의원

김용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서울시 산하13개 병원의 재정 적자 해결을 위한 혁신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산하 13개 병원의 재정 적자 심화로 매년 600~650억의 보조금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 정책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재정 적자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매년 1000억에 가까운 보조금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병상 수 150개 미만의 소규모 병동 통합, 시민들이 부담을 느끼는 MRI 등 고가 검사 비용의 파격적 절감, 의료진 개편, 의료진 동기 부여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 현 정책 자체의 과감한 변화를 통해 적정 진료와 의료서비스 수준 개선으로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19일 서울의료원 업무보고에서 “강남분원의 경우 본래 취지와 다르게 진료가 이뤄지지 않고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서만 존치되고 있다”며 “장례식장 기능을 본원으로 통합하고 의료진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재정 적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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