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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금동 143일대 정비구역 해제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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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금동 143일대 정비구역 해제안 통과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7.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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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송파구 오금동 143 일대 정비구역 등 해제 심의안을 가결했다. 사진 속 빨간색 표시된 지역이 해당 지역.

서울시는 1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오금동 143 일대 정비구역등 해제 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제 대상구역인 오금동 143번지 정비구역 등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송파구청장이 주민 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 등을 해제 요청한 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1만4180㎡ 규모의 오금동 143 일대는 2010년 11월 서울시로부터 주택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2014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5년 1월 토지 소유자의 65.7%로 송파구로부터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2년의 일몰기간 내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하지 못했고, 또 일부 주민들이 정비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권리 행사를 못한다는 이유로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해 지난해 해제안을 서울시에 상정했다.

한편 정비구역 해제로 오금동 143일대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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