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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성내천 물놀이장에 ‘여름행복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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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성내천 물놀이장에 ‘여름행복문고’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7.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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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7월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성내천 물놀이장 일대에서 독서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행복문고’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피서지문고 모습.

송파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성내천 물놀이장 일대에서 독서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행복문고’를 운영한다. 

구는 ‘책을 통한 행복한 여름휴가’라는 테마 아래 야외 문고를 조성,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여름행복문고에는 창작동화와 위인전․문학 등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파라솔과 테이블 등 독서공간이 조성된다.

행복문고가 운영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 튜브·보트 등 물놀이 용품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책놀이 체험활동 및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친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구’를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동물가면 만들기, 동물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1일 2회(오후 2시와 4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체험 활동 시 동물 관련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이 주어지며, 타투와 네일아트 등 휴가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개장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30~80㎝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20여만명의 주민이 꾸준히 찾고 있는 도심 속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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